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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타임스 | 김홍석] 2010년을 맞이한 롯데 자이언츠의 출발이 신년 초부터 심상치 않다. 다른 구단들이 이미 굵직한 선수들과의 연봉계약을 마무리하고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건만, 롯데는 시무식이 열리는 날부터 중심 선수들과의 마찰을 빚고 있다.

롯데의 간판 4번 타자 이대호(28)는 구단으로부터 연봉삭감 통보를 받고 10일 훈련과 11일에 열린 시무식에도 불참했다. 이대호는 자신이 삭감대상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롯데는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훈련 및 시무식에 불참한 것에 대한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구원투수인 이정훈(33)도 연봉협상에 도달하지 못한 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조정신청을 했다. 지난해 3600만원을 받았던 이정훈은 8000만원을 요구했고, 롯데는 6600만원을 내밀었다. ‘구단을 위해 존재’하는 연봉조정신청에서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청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정훈의 불만이 크다는 뜻이다.

롯데는 지금 현재 57명의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42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하지만 남아 있는 15명이 진짜 문제다. 그들이 바로 롯데의 진정한 주축 선수들이기 때문.

현재 재계약에 성공한 선수들 중에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고액 연봉자는 박기혁(1억2000만원 동결)밖에 없다. 지난해 1억원 이상을 받았던 13명 가운데 은퇴한 박현승과 FA로 재계약한 최기문을 제외한 10여명의 선수들과의 힘든 줄다리기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 표면화되지 않았을 뿐, ‘캡틴’ 조성환을 비롯한 송승준, 김주찬 등도 연봉 협상 진행 과정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율 2할9푼3리 28홈런 100타점, 지난 시즌 이대호가 받아든 성적표다. 홈런은 4위, 타점은 공동 3위였다. 타율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2008년(18홈런 94타점 .301)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나아진 성적이라 할 수 있다. 개인 통산 처음으로 세 자릿수 타점을 기록하며, 팀이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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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롯데는 팀 성적이 2008년 3위에서 2009년 4위로 하락했다는 이유를 들어 선수단의 전체적인 연봉감축을 주장하고 있고, 그 대상에는 이대호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다. 큰 폭은 아니더라도 내심 인상을 기대하고 있었던 이대호로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대호는 2006년 타격 3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2007년에는 모든 면에서 한층 나아진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2008년 연봉이 3억6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5년 만에 홈런개수가 20개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이유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동결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따라서 2009년에 홈런-타점에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남긴 이대호는 작년의 아쉬움을 올해의 연봉인상으로 달랠 생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구단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팀 내 고과 1위인 선수에게도 ‘감봉’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롯데 구단 측에 섭섭함이 느껴지지 않을 리가 없다.

올 시즌 이대호보다 좋은 활약을 보인 토종 타자는 김상현, 최희섭, 김현수 정도가 전부다. 그 외에는 그 어떤 선수도 이대호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이대호의 성적은 눈부시다. 또한, 이대호가 풀타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한국 프로야구에서 그보다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대호는 이미 롯데의 자존심이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다.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역할을 다해왔다. 비록 3루 수비가 평균 이하기인 하지만, 그것은 팀의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뿐이다. 이대호가 주 포지션인 1루수로 계속 출장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그가 수비로 인해 욕을 먹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팀의 사정과 필요에 따라 계속 되는 포지션 이동을 감수하면서까지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던 이대호이기에 구단의 이러한 처사에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롯데는 구단 나름대로의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2008년에 비해 지난해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박기혁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억2000만원의 연봉을 그대로 받는다. 이대호가 그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액수를 받는 고액 연봉자라 하더라도 박기혁이 동결된 상황에서 성적이 오른 이대호의 연봉을 깎겠다는 것은 어디에서 나온 계산법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이대호는 황당해 하고 있고, 구단은 그런 이대호의 돌발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 그를 지켜보는 롯데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그 분노의 화살은 대부분 롯데 구단을 향하고 있다. 대다수의 팬들은 적극적으로 이대호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

단지 이대호가 인기스타라서 팬들이 이대호를 옹호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러한 반응은 주목할 만하다. 많은 팬들은 조목조목 따져가며 이대호가 연봉삭감 대상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팀 내 연봉고과 1위의 타자, 그것도 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성적을 낸 선수의 연봉을 삭감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이대호처럼 지난해 연봉이 동결된 선수가 지난 시즌 분투하여 더욱 좋은 성적을 냈다면, 작년에 대한 아쉬움을 이번의 인상으로 보상해주는 것이 옳지 않느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단지 롯데 팬들만이 아닌, 이 사태를 바라보는 프로야구 전체 팬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

롯데는 작년에도 이대호와 강민호 등 몇몇 선수들과의 연봉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전지훈련 기간 중에 연봉협상을 마무리 한 전례가 있으며, 선수들의 연봉을 잘 올려주지 않는 ‘짠돌이 구단’으로 정평이 난 구단이기도 하다. 팬들 역시 그러한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에는 이대호가 그러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며 청원하고 있는 것이다.

연봉계약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으며, 그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롯데는 이제 팬들의 반응까지도 신경을 써야 하는 입장이 됐다. 일단 문제가 불거진 이상 팬들은 구단의 연봉협상 행보에 주목할 것이 틀림없고, 예상을 벗어난 결과가 나온다면 심하게 반발할 것이다.

롯데는 현재 올 시즌에 대한 준비가 가장 미흡한 구단 가운데 하나다. LG나 삼성 등이 이미 트레이드 등을 통한 전력 보강을 마치고 연봉계약까지 100% 완료한 상황에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 트레이드는 계속 시도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고, 연봉협상은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다가오는 20일이면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 과연 그들이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까지 선수들과의 연봉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팬심까지 추스르는 지혜로운 행보를 보일 수 있을까. 한 시즌 농사의 시작이랄 수 있는 스토브리그에서부터 이렇게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면, 그들의 V-3는 올해도 요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야구타임스 김홍석(블로그 : MLBspecial.net)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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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Daum 스포츠 해외야구 섹션 전문 칼럼니스트
전 데일리안 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객원기자
현재 야구타임스 편집기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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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허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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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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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타임스 | 김홍석] 그 동안 복잡하게 얽히던 히어로즈 사태가 일단락 됐다. KBO는 원칙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히어로즈의 가입금 문제를 풀어냈고, 그 직후 히어로즈는 3명의 선수를 트레이드했다.

이택근은 LG로, 이현승은 두산으로, 장원삼은 삼성으로 각각 떠났다. 그 대가로 금민철 등 5명의 선수를 받아오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히어로즈가 얻은 것은 현금 55억원이었다. 90년대 말의 쌍방울과 해태에 이어 또 다시 선수를 팔아야만 유지될 수 있는 구단이 팬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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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는 플로리다 말린스라는 구단이 있다. 돈 안 쓰기로 유명하고, 홈 팬들의 호응이 없기로 유명하며, 툭하면 앞날이 유망한 스타급 선수들을 팔아치우는 구단으로 악명이 높은 팀이다. 30개 팀이 존재하는 메이저리그에는 2569만 달러(약 300억원)에 달하는 사치세를 두려워하지 않는 뉴욕 양키스 같은 팀이 있는가 하면, 팀 내에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고액 연봉자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 플로리다 같은 팀도 있다.

바로 이 플로리다가 돈을 버는 방법이 ‘선수 내다 팔기’다. 놀랍게도 이 팀은 좋은 선수를 키워내는데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게 키워낸 선수의 연봉이 크게 치솟기 시작하면 재빨리 다른 팀으로 팔아버린다.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300만 달러에 육박하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평균 이상을 받는 고액(?) 연봉자는 단 3명에 불과하며, 그들은 툭하면 트레이드설에 휘말리곤 한다.

단, 플로리다가 선수를 파는 주목적은 ‘선수단 연봉을 줄이는 것’이지, ‘현금을 받아오는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흑자를 내는 구조이며, 그러한 수익의 일부는 모든 구단에 골고루 나누어진다. 따라서 그 비용인 연봉을 줄이기만 하면 각 구단도 얼마든지 흑자를 낼 수 있다. 플로리다는 팀 내 고액 연봉자를 처분하여 그 차익으로 수익을 만들어내고, 트레이드 때 받아온 유망주를 훌륭히 키워내 몇 년 후의 장사를 준비한다.

바로 이 점이 히어로즈가 플로리다와 다른 점이다. 자체적인 수익으로 충당하든, 메이저리그의 전체 수익 분배금을 통해서든, 플로리다는 흑자를 내는 구단이다. 프렌차이즈 스타는 없지만,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라인업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마이너리그에는 고액 연봉자를 팔면서 받아온 어린 유망주들이 넘쳐난다. 특이한 팀 컬러를 지닌 플로리다가 2003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과, 지금 현재도 매년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팀은 ‘과거’를 팔아서 ‘현재’의 수익을 내며 ‘미래’를 대비하는 놀라운 팀이다.

하지만 히어로즈가 내다 팔고 있는 것은 ‘현재와 미래’다. 수익 발생은커녕 연간 150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프로야구단의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선수를 팔았다. 이것은 말 그대로 ‘언 발에 오줌 누기’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

히어로즈의 선수 장사에는 ‘미래’가 없다. 특별히 앞날이 창창한 유망주를 대거 영입한 것도 아니고, 내보낸 3명의 선수가 팀의 재정 상태를 좌우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고액 연봉자였던 것도 아니다. 그런 선수들을 현금을 받고 판 이상, 당장 2010시즌의 운영은 가능할 것이다. 한 해만 놓고 본다면 흑자를 낼 지도 모른다. 하지만 2011년은? 그 이후는?

트레이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현금 트레이드’라는 것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트레이드에 현금이 포함되는 경우는 대부분 ‘먹튀’라 불리는 고액 연봉자를 다른 팀에 보낼 때 그 연봉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이다. 선수를 보내고 현금을 받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돈을 얹어주면서 필요 없는 선수를 내보내는 방법이다. 그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리 메이저리그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현금으로 사거나 파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수천만 안티를 불러 모으는 지름길이며, 그렇게 운영을 하는 구단은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각 팀 마다 자체 마이너리그 팀에 수백 명에 달하는 젊고 어린 선수들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와는 달리 히어로즈의 선수층은 한계가 있다. 이번에는 이택근-이현승-장원삼이 그 대상이었다면, 다음에는 강정호-황재균-황두성이 비슷한 형태로 다른 팀에 팔려가야만 또 다시 현금을 얻어 구단의 운영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그럼 그들까지 팔아치운 후에는 더 이상의 답이 없게 된다. 결국 제 살 잘라먹기 식의 구단 운영일 뿐이다.

‘현실적’인 문제로 히어로즈가 추진한 3건의 트레이드는 승인될 수밖에 없었다. 당장의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해야만 구단 운영이 가능하다는데 어쩌겠는가. 일부 팬들이 ‘대안 없는 비판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지적하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 히어로즈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무기가 다름 아닌 ‘8개 구단 체제의 붕괴’이기 때문이다. KBO와 나머지 7개 구단은 히어로즈가 발을 빼고, 프로야구가 7개 구단만 남는 상황과 그 파장을 염려하고 있다.

트레이드가 승인된 근본적인 원인도 ‘히어로즈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단 당장의 ‘8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 것이 옳다. 현실적으로 저 정도의 주축 선수 3명을 팔아서 운영해야 할 정도로 히어로즈의 자금난이 심각하다면, 히어로즈가 자체적으로 자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봐야 한다.

트레이드는 구단 고유의 권한이다. 가입금 문제가 해결된 이상 이번 3건의 트레이드에 제동을 걸 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것은 해당 구단이 팀을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금 사정이 나아져서 자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때나 통용될 수 있는 원칙이다.

과연 히어로즈의 구단 운영진은 이 팀의 미래를 어디까지로 내다보고 있을까? 계속해서 구단을 운영할 마음은 있는 것일까? 결코 적지 않은 팬들이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자금과 시간을 확보한 히어로즈가 구단 매각을 시도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팬들의 관측이 단지 억측에 불과한 것일까.

대안이 없는 이상 막무가내 식의 비판은 곤란하다. 하지만 대안이 없다고 해서 지금과 같은 방식을 무조건 용인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가장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임시방편이 언제까지 통할지는 미지수다.

히어로즈의 이장석 사장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식 구단 운영’을 도입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하지만 현금을 받고 선수를 파는 것은 결코 메이저리그식이 아니다. 그들은 현재도 잃어버렸고 그 대가로 미래도 상실할 위기에 놓였다. 과연 2~3년 후에도 ‘히어로즈’라는 팀을 볼 수 있을까? 과거에 ‘어쩔 수 현실’이라는 핑계로 벌어졌던 수많은 일의 뒤끝은 대부분 좋지 못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야구타임스 김홍석(블로그 : MLBspecial.net)
[사진제공=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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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Daum 스포츠 해외야구 섹션 전문 칼럼니스트
전 데일리안 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객원기자
현재 야구타임스 편집기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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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허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댓글은 왜 지우는데요?

    2010/02/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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